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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통 끝 재개된 오후 국감…'대장동·고발사주' 정면충돌

2021-10-01 3 Dailymotion

진통 끝 재개된 오후 국감…'대장동·고발사주' 정면충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선을 5개월 앞두고 열리는 국정감사 첫날, 여야는 이른바 대장동 사태와 고발사주 의혹을 두고 오전 내내 파행을 거듭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, 오후 들어 국감이 간신히 재개했다면서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그렇습니다.<br /><br />오늘 국감을 여는 일곱 개 상임위 모두 현재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전에는 모든 상임위가 제대로 된 질의도 못 하고 여야가 강 대 강 대치했습니다.<br /><br />'특검 피켓'이 발단이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이 모든 상임위에 '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'이란 문구 등이 담긴 피켓을 붙이자, 민주당이 '돈 받은 자가 범인'이라는 맞불 피켓을 들면서 상임위가 오전 내내 멈춰 섰습니다.<br /><br />여야가 오후 국감부터 피켓을 제거하기로 합의하며 상임위는 간신히 정상화됐지만, 진통은 여전합니다.<br /><br />대법원 국감이 열리는 법사위에서는 고발사주 의혹과 대장동 사태에 질의가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손준성 검사의 관여 사실이 드러났다며 '정치의 사법화' 관련, 윤석열 전 검찰총장 책임을 추궁했습니다.<br /><br />권순일 전 대법관의 화천대유 고문 활동에는 여야 모두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한발 더 나아가 경기지사인 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 의혹을 제기하며 "대법원 명예를 위해서라도 특검에 적극 나서라"고 촉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무위에서는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여전히 설전이 오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국민의힘이 '묻지마 증인 채택'을 요구한다고 쏘아붙였고,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"종합감사 때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을 모두 부르자"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야 대선 경선 레이스도 한창입니다.<br /><br />오늘 더불어민주당의 제주 경선 상황은 현장 연결해 잠시 뒤 알아보기로 하고, 먼저 국민의힘 소식부터 전해주시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오늘 오후 5시 다섯 번째 TV토론에서 맞붙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TV토론을 한 차례 더 거쳐 일주일 뒤인 다음 주 금요일(8일), 8명의 예비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을 치릅니다.<br /><br />2차 컷오프는 여론조사 70%·당원투표 30%로 결정되는데 당원 투표 비율이 1차 때 20%보다 늘어나 당심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·홍준표 예비후보가 선두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유승민 예비후보가 추격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여론조사마다 지지율 차이가 있는 '4위 경쟁'이 특히 치열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정의당은 오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온라인, ARS 전화투표를 합산해 다음 주 수요일(6일)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대선주자로는 김윤기 전 부대표, 심상정 의원, 이정미 전 의원, 황순식 경기도당위원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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