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北 경제난속 핵·미사일 개발 지속…제재 회피 정교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최근 공개한 전문가 패널 보고서를 통해 "북한이 경제난 타개에 집중하면서도 핵과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제사회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수법도 날로 정교화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김영만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북한이 국제사회 제재를 회피하면서 핵과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는 유엔 평가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는 전문가 패널 보고서를 통해 "북한이 경제난 극복에 애쓰고 있지만, 여전히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는 북한이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초음속 미사일 등을 개발해 시험 발사한 상황과 부합합니다.<br /><br />특히 선박의 경우 식별장치 위조나 다른 선박으로의 위장을 통해 국제사회 제재를 피하기 위한 수법이 정교화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과거 한국 기업 소유였던 선박들이 중국을 거쳐 대북 제재 위반 행위에 동원된 사례들도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한국 Y사가 운영하던 '신평 5호'가 중국 업체에 팔렸다가 지난해 10월 북한 선박으로 등록됐고, 2019년 북한에 고급 차량과 전자제품을 실어나른 중국 선박 '지위안호'는 과거 한국 K사 소유 선박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안보리의 사전 승인 없이 북한에 직·간접적으로 선박과 차량 등 운송 수단을 판매하거나 이전하는 행위는 대북 제재 위반입니다.<br /><br />북한이 가상화폐 거래소와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북한 정찰총국과 연계된 해커조직 '라자루스'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서는 추정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. (ymk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