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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 영상회담 첫 성사 주목...장관급 회담 열리나? / YTN

2021-10-05 3 Dailymotion

남북 연락선이 전격 복원됨에 따라 이제 남북 영상회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측이 적극 호응해온다면 남북 장관급 회담이 사상 처음으로 화상으로 열릴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통일부는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북회담본부에 영상회의실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풀 HD급 카메라와 98인치 대형 LCD 모니터, 통합제어 프로그램 등을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는 지난 7월 말 공식 제안에 이어 이번에 복원된 남북통신연락선을 통해 북측에 화상시스템 구축을 다시 제안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 측이 호응해온다면 실무급이나 고위급에서 사상 첫 영상회담이 열리게 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상황과 산적한 현안 등을 고려해 남북 장관급 영상회담으로 직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2일 독일을 방문한 자리에서 "연내 남북 고위급 회담 성사를 위해 노력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 장관급 영상회담이 성사되면 북측에선 지난달 말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으로 승진한 김여정 부부장이 직접 나설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[양무진 / 북한대학원대 교수 : 대남 공작을 담당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과 대남 정책을 담당하는 김여정 국무위원 중에서 선택될 것으로 보이고, 아마 둘 중에서 김여정 국무위원이 장관급 회담 북측 대표 단장으로 선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합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남북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고위급 회담과 남북 정상 핫라인 복원 등 후속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, <br /> <br />하지만 북한이 적대시 정책과 이중기준 철회 등 선결조건을 거듭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실질적 관계 개선을 위한 남북 간 협의는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교준입니다.<br /><br />YTN 이교준 (kyoj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0604572717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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