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장동 개발 사업의 주관사인 하나은행이 시행사 '성남의뜰'로부터 약정된 수수료 외에 100억 원을 더 받았다는 논란에 대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수사를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 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하나은행 수수료 추가 지급에 대해 금융위가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 한다는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 지적에 검경 수사를 지켜보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혹시 금융위나 금감원에서 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그때 가서 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윤 의원 측은 하나은행이 지난 2018년 '성남의뜰'로부터 사업 주관 수수료 2백억 원을 받은 뒤 이듬해 백억 원을 추가로 받았다며 지급 경위에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061444497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