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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감사 '대장동' 공방…국민의힘 경선후보 4명 확정

2021-10-08 0 Dailymotion

국정감사 '대장동' 공방…국민의힘 경선후보 4명 확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회에서는 닷새째 국정감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감장 안팎에서는 이른바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여야는 오늘 국감에 앞서 전초전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먼저 민주당은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제보자 조성은씨의 녹취록 복원을 고리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둘러싼 '고발 사주'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공세를 폈습니다.<br /><br />김웅 의원은 오늘 "조성은씨와 통화가 기억나지 않는다"며 녹취록 유출은 "대장동 비리를 은폐하기 위한 공작"이라고 주장했는데요.<br /><br />국민의힘은 '대장동 의혹' 관련 "국민들은 왜 민주당이 특검을 거부하는지 알고 있다"며 국회 앞 천막 농성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러한 기류는 닷새째를 맞는 오늘 국감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법사위 국감장에선 권순일 전 대법관의 '재판 거래 의혹'과 관련해 사법부의 신뢰가 추락했다는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는데요.<br /><br />이균용 대전고등법원장은 "일반 국민 눈에 공정하지 않은 것으로 볼 여지가 만들어져 당혹스럽다"는 답을 내놓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인사혁신처를 대상으로한 행안위 국감장에서는 퇴직공무원의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기준에 화천대유가 빠졌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야당은 권순일 전 대법관이 화천대유에서 고문활동을 한 것을 두고 "법을 잘 아는 사람이 법을 빠져나갔다"며 보완책 강구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기재위 국감장에선 국세청을 상대로 여야를 떠나 화천대유의 납세기록을 봐야한다는 요구가 쇄도했고, 민주당에선 철저한 세무조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민주당은 최종 대선후보 선출이 코 앞입니다.<br /><br />신경전도 거칠어지는 모양새네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이틀 후죠.<br /><br />오는 10일 대선후보를 결정 짓습니다.<br /><br />어제 마감된 3차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율은 70%를 넘어설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는데요.<br /><br />내일 경기 순회 경선과 10일 서울 순회 경선을 마치면 최종후보가 결정됩니다.<br /><br />'운명의 날'을 앞두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오늘 외부 일정 없이 경기도정 업무에 집중하는데요.<br /><br />숨을 고르며 '대장동 의혹' 국면에서 치러지는 경기도 국감 준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낙연 후보는 잠시 뒤 서울상인연합회를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음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신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합니다.<br /><br />한편 이낙연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설훈 의원이 어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의 '구속 가능성'을 언급한 것을 두고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캠프는 "확실하다면 증거를 제시하라"며 "정치적 책임을 져야할 것"이라고 반박했고, 이낙연 캠프는 "와전됐다"며 진화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은 대선경선 4강 진출 대진표를 완성했네요.<br /><br />4위는 누가 할지를 두고도 관심이 모였는데요.<br /><br />이 소식도 같이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민의힘이 대선경선 4강행 후보들을 확정 지었습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시죠.<br /><br /> "2차 컷오프 경선 결과, 원희룡 후보, 유승민 후보, 윤석열 후보, 홍준표 후보 이상 네 분이 본경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."<br /><br />이처럼 국민의힘은 득표율과 순위 공개 없이 가나다순으로 후보들의 이름만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안상수, 최재형, 하태경, 황교안 후보는 분전 끝에 고배를 마셨습니다.<br /><br />오늘 4강 진출에 성공한 후보들은 앞으로 전국을 돌며 10차례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종 후보 선출은 다음 달 5일입니다.<br /><br />당원투표의 비중이 50%로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당심 잡기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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