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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북구 교회 25명 감염...사랑제일교회 8주째 야외 모임 / YTN

2021-10-10 11 Dailymotion

온라인 예배를 준비하던 서울 성북구의 한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25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은 8주째 광화문 일대에서 예배 모임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황보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성북구 교회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선 그곳 집단감염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교회 주변은 일요일인데도 오가는 사람 없이 적막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2주 동안 운영을 중단한 건데요. <br /> <br />이곳에서는 지난 3일 교인이 처음 확진된 뒤 관련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 집계 결과 교인이 21명으로 대부분이고, 가족 등으로도 전파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교회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대면예배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지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온라인 예배를 준비하던 교인들이 오랜 시간 시설에 함께 머물면서 거리두기가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은 8주 연속 광화문 일대에 모여 도심 예배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설 폐쇄 명령 이후 온라인으로 대체한 주말 예배를 신도들이 모여 함께 시청하는 건데요, <br /> <br />성북구청은 교회 측이 시설 폐쇄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매주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또 다른 수도권 집단 감염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기존에 나온 집단감염에서 확진자가 더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노원구에 있는 병원에선 지난 6일 병원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뒤 35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가 14명, 종사자가 9명입니다. <br /> <br />송파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도 늘어서 서울시 누적 확진자만 732명입니다. <br /> <br />마포농수산물시장 확진자는 90명이 됐는데, 이 가운데 종사자가 44명, 손님이 11명입니다. <br /> <br />마포구청은 어제부터 시장을 폐쇄 조치하고, 확진자 추이에 따라 재개장을 결정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 동두천시 식품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는 밤사이 8명이 추가돼 28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용인시 양돈업체와 관련해선 지난 7일 이후 10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연휴 동안 어느 곳에서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성북구 교회에서 YTN 황보혜경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1016183390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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