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부터 의료진과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추가 접종, 이른바 '부스터 샷'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시작으로 고령층과 요양병원 입소자 등에 차례로 추가 접종이 진행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혜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양천구 예방접종센터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백신 접종도 이미 시작됐을 텐데 현장 분위기 먼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예방접종센터는 아침 9시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160여 명 정도가 백신 접종을 마쳤는데요. <br /> <br />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이곳 예방접종센터에서는 560여 명이 백신 접종을 받을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18살에서 49살 사이 청장년층 318명, 지자체 자율 접종 211명이 그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또 18살 이상 미예약자 가운데 모더나 백신 접종자 18명에 대한 백신 접종도 이날 이뤄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오늘(12일)부터 의료진과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추가 접종, 이른바 '부스터 샷'이 시작되는데요. <br /> <br />첫날인 오늘은 주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중심으로 추가 접종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거점 전담병원, 감염병 전담 병원, 중증 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 등 160곳 종사자가 그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 이어 오는 25일부터는 75살 이상 어르신과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접종이 이뤄지고, <br /> <br />다음 달 1일부턴 면역 저하자, 10일부턴 요양병원·요양시설 입소·종사자, 15일부터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기존 바이러스와 비교해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, 접종 완료 뒤 코로나19에 감염되는 '돌파 감염'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,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추가 접종을 통해 고위험군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어제(11일)부터는 18살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기관에 방문하시기 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, 당일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SNS로 당일 예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어제 기준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백신 접종을 마쳤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번 달 마지막 주까지 국민 70%가 백신 접종을 마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앵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1210501452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