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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수도권 사흘째 300명대…지인·가족·외국인 감염 잇따라

2021-10-12 0 Dailymotion

비수도권 사흘째 300명대…지인·가족·외국인 감염 잇따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글날 연휴가 끝나고 비수도권 지역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사흘째 300명대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지인과 가족 등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과 외국인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상황 보도국 연결에 확인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지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비수도권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68명입니다.<br /><br />어제(11일)보다 신규 확진자 수 규모는 20여 명 정도 늘었고, 전체 신규 확진자 대비 비수도권 비중도 27.6%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졌습니다.<br /><br />지역에선 충북이 69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충남 55명, 대전 23명 등 충청권이 147명으로 권역별로는 유일하게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가족과 직장동료·지인 등 기존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과 외국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역 방역 당국은 외국인들이 최근 확진자의 70% 이상을 차지하는 등 외국인 연쇄감염이 수그러들지 않자 외국인 진단검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대구에서도 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외국인 지인모임 집단감염 관련해선 7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밖에 달성군과 북구 등 지역 교회 집단감염으로 15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은 이번 두 차례 연휴에 따른 대규모 이동으로 전국의 감염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한글날 연휴가 시작된 지난 금요일에서 토요일 이틀 동안에만 전국 고속도로에 814만여 대가 차량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 지역의 백신 접종률이 70%에 근접하는 등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 확산 규모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게 더욱 중요해졌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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