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은혜 "수도권 등교확대…체험활동 정상화 추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교육당국이 다음 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2학기 전면 등교 확대를 계속 추진키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각종 체험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에 대한 정상화 필요성도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이동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달 6일 사회적 거리두기 1~3단계 지역의 전면등교가 시행된 뒤 30일까지 전국 학생의 등교율은 79%까지 올라왔습니다.<br /><br />1학기보다 5%포인트 넘게 오르긴 했지만,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인 수도권은 65%를 조금 넘긴 수준에 그쳤습니다.<br /><br />학습결손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, 교육부가 정부의 '위드 코로나' 방역체계에 맞춰 수도권 학교에 대한 등교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전체 확진자 수는 늘었지만, 성인에 비해 학령기 인구 10만 명 당 일평균 확진자가 더 적은 점과 감염경로상 학교 비중이 비슷했던 점이 고려됐습니다.<br /><br />또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의 접종이 완료됐고 고1·2학생들의 사전 예약률이 48%를 넘긴 점도 감안한 것으로, 구체적인 시기와 확대 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추가적인 등교 확대와 현재까지 제한돼 있던 학생들의 체험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등의 각종 교육활동의 정상화 계획을 마련할 때입니다."<br /><br />아직 완전한 대면 수업의 비중이 25%에 그친 대학도 주 연령층인 18~29세의 1차 접종률이 88%에 달함에 따라 이달 이후 대면활동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