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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동치는 금융시장...'6만전자' 추락에 개미들 '패닉' / YTN

2021-10-12 0 Dailymotion

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, 증시가 계속해서 추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간판주인 삼성전자 주가가 10개월 만에 7만 원 아래로 추락했는데 개인투자자들은 올해만 삼성전자를 30조 원 이상 매입해 패닉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원화가치 하락이 멈추지 않으면서 원/달러 환율이 1,200원 턱밑에서 마감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 거래일보다 4.2원 오른 달러당 1,198.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1년 2개월여 만의 최고치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기준금리 동결 발표 이후 한때 지난해 7월 28일 (1,201.0원) 이후 처음 1,200원대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-달러 환율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에게는 매우 민감한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원화 약세는 '환차손'이 커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환율 상승 등과 맞물려 증시는 또 추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는 약 39포인트(1.35%) 하락해 2,916선에 마감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닥도 약 12포인트(1.36%) 하락해 940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의 경우 개인이 1조 원 가량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또 8천억 이상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중원 / 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장 : 향후 기업실적 전망 하향세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면서 삼성전자 등 대형주 중심으로 급락세를 보였고...] <br /> <br />특히 약 600만 명의 개인투자자가 보유중인 삼성전자는 3.5% 하락해 6만9천 원에 마감됐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가 7만 원 아래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월 초 장중 최고치인 9만6천800원을 찍은 이후 외국인의 집중적 매도와 D램 가격 하락 전망 등이 겹쳐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목할 점은 신형 폴더블폰의 흥행 등에 힘입어 최근 사상 처음으로 70조 원이 넘는 분기 매출 등을 달성했음에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올해 창사 이후 처음 단체협약을 체결한 삼성전자 노사는 사상 첫 임금교섭 두 번째 만남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매년 영업이익 25%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우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상우 (kims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101221123460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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