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 남욱 변호사는 50억 원씩 7명에게, 총 350억 원을 로비한다는 것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들었다면서 대부분 언론에 나온 사람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욱 변호사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김만배 씨가 로비 비용으로 350억 원이 든다고 얘기하면서 자신과 정영학 회계사에게 비용을 내라고 해서 다퉜고, 그때 큰일이 날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남 변호사는 또,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빠진 건 기사를 통해 봤다면서도 윗선까지는 알지 못하고,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사업의 의사 결정권자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화천대유나 천화동인1호 실소유주와 관련해서는 김 씨로부터 자신의 지분 절반이 유 전 본부장 것이라는 녹취록이 있고, 유 전 본부장의 지분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도 진실은 두 사람만 알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김 씨는 천화동인 7호 소유주인 전직 언론인 배 모 씨에게서 소개받았고, 민간 사업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대변하는 역할을 많이 했다면서도 이익 배분 구조 설계에 얼씬도 못 하게 하는 등 2015년 이후 사업에서 완전히 배제됐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온 나라를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이왕 벌어진 일이니 수사를 기다리고 있기도 했다면서 미국에서 가족들 신변이 정리되면 곧 귀국해서 소상히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1222120376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