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백악관은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적대시 정책이 없다는 미국 측의 '진정성'을 재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현지 시각 1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회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설리번 보좌관은 그러면서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북한과 만나서 협상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안보실장은 특히 회담에서 미국의 대북정책 마련 이후 한미가 각급에서 대북 관여를 위한 외교적 노력 등 북한 문제에 대해 쉴 틈 없이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구체적인 대북 관여 방안에 대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안보실장은 이와 함께 한미 관계가 역사상 최상의 수준이라는 데 공감하고, 지난 5월 워싱턴 한미정상회담 이후 백신, 기후변화, 신기술, 반도체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속 조치가 착실히 이행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01307432891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