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대장동 사업 최종 허가기관 성남시 검·경수사는 언제?

2021-10-13 0 Dailymotion

대장동 사업 최종 허가기관 성남시 검·경수사는 언제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특혜, 로비 의혹에 휩싸인 대장동 개발사업의 최종 허가기관은 경기도 성남시입니다.<br /><br />검경 수사가 시작된지 3주째 접어들고 있지만, 아직까지 성남시에 대한 강제수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지휘·감독 체계의 정점으로 지목되고 있는 성남시청에 대한 경찰과 검찰의 강제수사가 언제 시작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성남시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최종 허가한데다 100% 출자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사무를 관리·감독하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대장동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, 성남도시공사가 화천대유 등 민간사업자에게 어떤 특혜를 줬는지 따져보려면 성남시의 관련 자료 확보가 관건입니다.<br /><br />특히 민간사업자가 1조원대 폭리를 취하게 된 배경을 파악하려면 성남도시공사에서 성남시로 통하는 의사결정 구조를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실제로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위한 환경영향 평가부터 성남의뜰 법인 출자승인 검토보고서까지 여러 건의 문서를 생산했고 관련 보도자료도 여러차례 배포했습니다.<br /><br />법조계에서는 대장동 개발사업의 설계와 관련된 문서와 회의록을 압수수색해야 사건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현재까지 경기남부경찰청이 담당부서로부터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자료를 임의제출받은 것이 전부입니다.<br /><br />성남시의회 역시 아직은 본격적인 수사선상에서 빗겨나 있습니다.<br /><br />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는 "성남시의장에게 30억 원, 시의원들에게 20억 원을 전달했고 실탄은 350억 원"이라는 내용이 있지만, 아직 압수수색이나 관련자 소환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