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르웨이 당국은 남부 소도시에서 발생한 화살 공격은 '테러 행위'로 보이며 용의자는 이슬람교로 개종한 덴마크 남성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르웨이 정보기관인 경찰치안국은 현지시간 14일 성명을 통해 "콩스베르그에서 발생한 사건은 현재 테러 행위로 보인다"면서 "수사를 통해 이번 사건이 어떤 동기에 의해 발생한 것인지 명확하게 규명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이슬람교로 개종한 37세 덴마크 국적의 남성으로, 이미 급진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13일 오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남서쪽으로 80㎞ 떨어진 인구 2만6천 명의 마을 콩스베르그에서 한 남성이 번화가 곳곳을 돌아다니며 무차별적으로 화살을 날려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30분 뒤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인데 일단 용의자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강성옥 (kangs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0150126411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