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미 외통위원들 "주한미대사 빨리 보내달라"<br /><br />미국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장기간 공석인 주한미대사를 조속히 임명해달라는 국회의 요구에 긍정적으로 화답했습니다.<br /><br />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인도태평양조정관은 현지시간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러한 요청을 듣고 "잘 알겠다"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주한미대사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지난 1월 해리 해리스 당시 대사가 사임한 후 9개월째 대사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이수혁 주미 대사는 "한미관계를 공고히 할 인물을 신중히 선발하려다 보니 인선이 늦어지는 것 같다"고 해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