실제 상황 같은 생생한 재난체험과 대처능력을 키우는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이 개관을 앞두고 시범 운영 중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국제공항과 항만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재난 대처 훈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기정 기자의 보돕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객기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고 정전까지 되면서 바다로 불시착하는 훈련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인천국민안전체험관 진행요원 : 여러분 비상상황입니다. 안전벨트를 모두 푸시고….] <br /> <br />항공사 직원들이 하던 비상 탈출 슬라이드 체험입니다. <br /> <br />여객선 탈출하는 훈련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입수를 할 때는 구명조끼가 벗겨지지 않도록 하고 생활용품을 활용해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는 법도 체득합니다. <br /> <br />규모 7.1의 초 강진 상황. <br /> <br />건물이 심하게 흔들리면 머리를 우선 보호하면서 낙하물로부터 몸을 피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[홍세민 / 인천 남동소방서 : 아아악~ 아 무서워] <br /> <br />태풍이 얼마나 위험한지도 생생하게 체험합니다. <br /> <br />설정된 5단계 가운데 4단계인 초속 29m의 강풍엔 몸을 가누기조차 힘듭니다. <br /> <br />[김성제 / 인천 남동소방서 재난대응과장 : 자신을 보호하고 옆의 동료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체험하고 체득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승용차가 전복되는 상황을 경험하면 안전벨트를 안 맬 레야 안 맬 수가 없게 됩니다. <br /> <br />[추현만 / 인천국민안전체험관장 : 안전 체험을 통해서 아침에 출근했던 그 길로 퇴근할 수 있는 근로자가(되도록) 만들어 줘야 되겠다.] <br /> <br />모두 48개 체험시설로 구성된 인천 국민안전체험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항공과 해양 안전 시설을 갖춘 곳입니다. <br /> <br />소방공무원 등의 사전 체험과 개선 과정을 거쳐 오는 29일 정식 개관해 국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기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기정 (leek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01702171492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