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日 기시다 총리,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봉납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기시다 후미오 일본 신임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야스쿠니신사의 가을 제사를 맞아 제단에 공물을 바친건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박상률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오늘(17일)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.<br /><br />주변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참배를 보류하고 공물 봉납으로 대신할 것이란 전망대로였습니다.<br /><br />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야스쿠니신사의 추계 예대제가 시작된 오늘 공물을 봉납했습니다.<br /><br />예대제는 제사를 뜻하는데, 오늘과 내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일각에선 남은 예대제 기간에 기시다 총리가 직접 신사를 참배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지만, 그럴 가능성은 낮다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전임자인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역시 태평양전쟁 종전일과 춘계·추계 예대제 때 참배 대신 공물 봉납을 선택했습니다.<br /><br />기시다 총리는 이전에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적이 없습니다.<br /><br />야스쿠니신사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꼽힙니다.<br /><br />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 100여 년 간 일본이 일으킨 침략전쟁에서 숨진 246만6000여 명의 위패가 안치된 곳입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와 중국 등 일제 침략으로 고통을 겪었던 주변국들은 일본 지도부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아베 전 총리는 퇴임 후 계속해서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참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. (rpar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