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3분기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적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완성차 업계가 생산한 자동차는 모두 76만1천975대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서도 20.9%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3분기만 놓고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로 생산량이 큰 폭으로 줄었던 2008년 76만121대 이후 13년 만에 최소치입니다. <br /> <br />차량용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 기지가 밀집한 동남아 국가들이 델타 변이 확산으로 '록다운'에 들어간 데다 최근 중국 전력난까지 겹쳐 반도체 부족 사태는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101722334710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