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는 끝났지만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난타전은 오늘도 다른 상임위 국정감사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전 총장은 전두환 발언과 관련한 후폭풍이 거세지자 비판을 수용하겠다면서 유감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, 김승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국감에서도 대장동 이슈가 부각 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10시부터 법무부와 공수처 등에 대한 법사위 종합 국감이 실시 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소속 위원들은 법무부를 상대로 대장동 의혹과 관련된 자료 제출 요구를 시작으로,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한 질의를 본격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남욱 변호사의 부실 수사 논란 등에 대한 관련 질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국토위 종합 국감에서 야당은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 백현동 부지를 변경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'제2의 대장동' 이슈로 추가 공세를 벌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KBS 라디오에서 이번 대장동 국감과 관련해 한 방이 없던 게 아니라 국민의힘이 한 방 맞았다고 평가했고,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 회의에서 이 후보가 어제 국감에서 말을 바꾸는 등 위증죄 처벌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면서, 검찰에 고발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제 여야 대선주자들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저희가 속보로 전해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전두환 관련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유감을 표명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윤 전 총장은 어제까지만 해도 전두환 씨 관련 발언은 호남인들을 화를 내게 하려고 한 이야기가 아니라면서 직접 사과는 하지 않았는데, 결국 사과를 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청년 정책 공약을 발표하기에 앞서 잠시 할 말이 있다면서, 유감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5공 정권에 대한 옹호나 찬양한 건 결코 아니지만, 그 설명과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많은 지적과 비판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 안에서도 실언이라는 비판이 이어지자 수용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윤 전 총장의 발언을 "명백한 실언"이라고 비난한 이준석 대표는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 참배를 시작으로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유승민, 원희룡, 홍준표 후보는 윤 전 총장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2111422399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