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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임은 기소 못 한 검찰...남욱 사흘 연속 소환 / YTN

2021-10-22 2 Dailymotion

검찰, 구속 기한 만료 하루 전에 유동규 기소 <br />2013년, 3억5천여만 원 뇌물 받은 혐의 적용 <br />남욱·정영학·부동산 업자 정 씨가 뇌물 마련 <br />화천대유 특혜 주고 7백억 약속받은 혐의도 포함<br /><br /> <br />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어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뇌물 혐의 등이 적용됐는데, 정작 배임 혐의는 일단 공소장에서 빠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배임 혐의는 공범 등을 명확히 밝혀 처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경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중앙지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장동 특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건 유 전 본부장이 처음인데,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들이 적용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이 유동규 전 본부장을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구속 기한 만료 하루 전에 기소한 건데요. <br /> <br />지난 2013년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전신인 성남시설관리공단 재직 시절 대장동 개발업체로부터 3억5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남욱 변호사, 정영학 회계사, 그리고 부동산 업자 정 모 씨가 함께 돈을 마련했고, 남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 전 본부장 공소장에는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7백억 원을 받기로 약속했다는 혐의도 적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2014년과 2015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근무 당시 대장동 개발업체 선정과 사업 협약 체결 과정에서 민간사업자에 유리하도록 편의를 봐주고 대가를 받기로 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앞서 구속될 때 영장에 포함됐던 배임 혐의, 그러니까 성남시에 최소 천억 원 이상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는 빠졌는데요. <br /> <br />검찰은 유 전 본부장의 배임 혐의는 공범과 구체적인 역할 등을 명확히 조사한 뒤 처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배임 혐의 외에도 유 전 본부장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받았다는 5억 원 뇌물 혐의도 공소장에는 적시되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김만배 씨 구속영장이 기각된 만큼 입증 가능한 혐의만 우선 적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소된 유동규 전 본부장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유 전 본부장은 오늘 오전 변호인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거액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2215533061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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