식당·카페 시간 제한 해제…유흥시설은 '백신패스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다음 달 시작할 단계적 일상회복에서 첫 시행 조치로 식당, 카페 운영 시간 제한 해제를 거론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유흥시설 등 고위험시설에는 '백신 패스' 도입이 검토됩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단계적 일상회복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 '일상회복 지원위원회' 2차 회의에서 거론된 첫 단계 조치는 식당·카페 등 생업시설의 운영시간 제한 해제였습니다.<br /><br /> "(코로나19) 방역완화 조치는 그동안 고통이 컸던 업종이나 소외된 계층부터, 감염 확산 위험이 낮은 시설부터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취해나갈 예정입니다."<br /><br />감염위험도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눠 위험도가 낮은 그룹부터 방역 규제를 완화하고,<br /><br />유흥시설 등 일부 고위험시설에는 백신 접종 증명과 음성확인제를 한시 도입하는 방안이 논의 중입니다.<br /><br />중환자와 사망자 비율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규제를 풀고, 확진자 급증 시 비상계획도 준비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날짜를 못 박진 않았지만,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기는 11월 초로, 확정된 일상회복 이행계획은 29일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 "확진자가 급증하고, 여러 가지 방역상황에 위중이 된다고 하면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. 그렇지만 정확한 것은 11월 초에는 일상회복이 전환된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"<br /><br />일상회복 계획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21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,440명 나왔습니다.<br /><br />108일째 네 자릿수였지만 목요일만 놓고 보면 14주 만에 최소였습니다.<br /><br />백신 접종 완료율은 22일 0시 기준 68.2%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