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 북한 인권보고관 "코로나 상황서 대북제재 완화 검토해야"<br /><br />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완화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킨타나 보고관은 현지시간 22일 기자회견과 유엔 총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인도주의적 위험에 처한 북한 주민들을 위해 안보리 제재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킨타나 보고관은 북한 당국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동 제한과 북·중 국경 폐쇄로 주민들이 식량 등 생필품에 접근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코로나 대유행 전부터 북한 주민 40% 이상이 식량 부족을 겪고 있어 주민들이 기아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