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채위기 중국 헝다, 부동산 대신 전기차로 사업 재편<br /><br />300조 원이 넘는 부채를 짊어진 채 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진 중국 헝다가 그룹 핵심인 부동산 대신 전기차 위주로 사업을 개편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중국 관영 증권시보는 쉬자인 헝다 회장이 회사 내부 회의에서 향후 10년에 걸쳐 부동산 사업 축소를 골자로 한 사업 재편 방향을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헝다는 지급 유예기간 종료를 앞둔 지난 21일 우리 돈으로 약 985억 원의 채권 이자를 가까스로 상환하면서 일단 디폴트 위기는 피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자금난으로 헝다의 대부분 건설 사업이 중단되고 갚아야 할 빚도 계속 남은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