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T는 이번 인터넷 먹통 사태의 원인이 외부 디도스 공격 때문이라고 밝혔다가 나중에 내부 시스템 오류였다고 번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빠르게 사태를 수습해야 할 KT가 오락가락 말을 바꾸면서 오히려 혼란을 부추긴 모양새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정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국을 혼란에 빠뜨렸던 인터넷 먹통 사태, KT 측은 처음에 외부의 사이버 공격 탓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악성 코드에 감염된 '좀비 PC'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접속량을 늘려 시스템을 먹통으로 만드는 '디도스 공격'에 당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도 즉각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진상 파악에 들어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디도스 공격 탓이 아니라는 언급이 나왔고, KT 역시 말을 바꿨습니다. <br /> <br />인터넷 주소에 연결하는 내부 서버의 경로 설정 오류 때문이라고 번복한 겁니다. <br /> <br />KT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, 피해 보상 문제는 별개입니다. <br /> <br />이용약관에 손해 배상 기준이 연속 3시간 이상 서비스를 받지 못한 때로 규정돼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KT 측은 이번 접속 장애가 1시간 만에 대부분 해소됐고 전화나 문자 메시지는 정상 이용 가능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고 원인을 두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혼란 가중을 자초했다는 비난은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정규입니다.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102518060281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