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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11월 8일부터 백신 접종해야 외국인 입국 허용 / YTN

2021-10-26 3 Dailymotion

미국이 다음 달 8일부터 코로나19 음성 확인과 함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에게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당국이 이런 내용을 포함해 외국인들에게 적용되는 세부 지침을 발표했는데,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앞으로 달라지는 미국 입국 요건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달 백악관이 이 지침을 처음 공개했을 때 소식 전해드린 바 있는데, 지난 밤사이 확정적으로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8일부터 항공편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적용되는 백신 접종과 코로나 검사 기준인데요. <br /> <br />새 지침에 따르면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여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최종 접종 후 최소 2주가 지나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, 기존과 마찬가지로 탑승 전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도 제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'증명서'라는 표현 때문에 어떤 형식이어야 인정되나, 모든 내용이 반드시 영문이어야 하나, 약간 혼선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정리해드리면 여권과 일치하는 이름과 검사 기관이 명시돼야 하고, PCR 또는 항원 검사 결과를 명확하게 확인만 할 수 있으면 됩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음성, negative가 영문으로 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저도 사실 오늘 저녁 미국으로 출국하는데요 이 기준에 맞춰 음성 결과지를 발급받았고요. <br /> <br />제 이름과 함께 PCR, negative 등은 영문으로 돼 있고 다른 일부 내용은 한국어가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혹시 입국 심사 때 한국어로 된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면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근데 최근 1~2달 사이 미국 다녀온 지인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, 정작 입국할 때는 이 서류를 확인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미국 당국이 백신 접종 완료 기준에 예외도 뒀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성인 가운데는 의료적 문제로 인해 접종을 하지 못했거나 긴급한 인도주의적 사유가 있는 사람에게는 이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고요. <br /> <br />아직 백신 접종이 용이하지 않은 18세 미만 청소년과 어린이도 예외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성인 백신 접종률이 10%에 미치지 못하는 50개국 가량의 비관광 목적 여행자도 정부가 승인한 서류를 지참하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들도 비행기 탑승 전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는 제시해야 합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02608444679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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