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마고지서 유해 26점 발굴…'사이다 화염병'도<br /><br />한국전쟁 당시 중부전선 격전지였던 강원 철원 백마고지에서 유해와 전사자 유품이 다수 발굴됐습니다.<br /><br />국방부는 지난 1일부터 백마고지 유해발굴 작업을 벌인 결과, 26점의 유해와 5,132점의 전사자 유품을 발굴했다고 오늘(28일)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화염병 대신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 '사이다 화염병'도 나와 중공군과의 치열한 전투 상황을 짐작하게 합니다.<br /><br />국방부는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했던 아홉 명의 용사를 이달 중순 초청해 현장 증언을 듣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