임종은 사적 모임 제한 예외…핼러윈 밤샘파티 못해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사흘(1일) 뒤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크게 완화되죠.<br /><br />사적 모임 인원 확대나 영업시간 규제 해제는 잘 알려졌지만 세세하게 달라지는 것이 많습니다.<br /><br />임종 시엔 사적 모임 제한이 없고 결혼식에서 혼주와 주례자는 인원 산정에 들어가지 않는데요.<br /><br />헷갈리는 점들을 차승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사적 모임 제한 예외 적용 기준은 그 모임 목적이 친목인지를 따져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.<br /><br />업무 미팅, 사내 회의 같은 공적 업무, 시민단체 정기총회 등 법적 활동, 이런 것들은 사적 모임이 아니라 인원 제한이 없습니다.<br /><br />이사를 도와주는 경우나 자원봉사 활동도 사적 모임에 해당하지 않고 택시나 버스 탑승도 인원 제한 대상이 아닙니다.<br /><br />다만, 전후로 식사 등 친목 활동이 이어지면 사적 모임으로 간주 돼 인원에 제한을 받습니다.<br /><br />축구 등 단체 스포츠 경기도 종목별로 경기에 필요한 인원의 1.5배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. 대신 추가 인원은 모두 접종 완료자여야 합니다.<br /><br />아동이나 노인,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나 임종 가능성이 있어 모여야 할 때도 인원 제한이 없습니다.<br /><br />사적 모임 장소에 있지만, 인원 산정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식당 직원이나 골프장 캐디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, 결혼식 혼주나 사회자, 신랑 신부가 여기에 해당합니다.<br /><br />영업시간 제한 규제는 다음 달 1일부터 해제되지만, 당일 새벽 영업은 어렵게 됐습니다.<br /><br /> "금주 주말이 핼러윈 데이를 겸하고 있는 주말인데다가… 잘못하면 집단감염이 증가될 위험성이 있는 상황을 건의하면서 시작 시점을 11월 1일 오후부터 시작하도록…"<br /><br />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외국인 밀집 지역과 유흥가 방역 상태를 집중 점검 중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.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