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일부는 북한 내부에서 '김정은주의'라는 용어가 등장했다는 국가정보원 보고와 관련해 "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10년 차를 맞이해 정치적 위상을 강화하는 동향이 지속 파악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"제8차 당대회를 계기로 김 위원장을 총비서로 추대하고, 당규약 개정을 통해 수반으로 지칭하면서 사실상 선대 수준의 정치적 위상을 확보했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"인민대중제일주의 정치 등 선대와 차별화하는 통치 사상을 강화하고 확산하는 흐름도 지속되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"북한이 현재까지 '김정은주의'를 공식적·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만큼, 통일부는 의도 등을 예단하기보다는 관련 동향을 지속 지켜보겠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300111256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