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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스크, 세계 최초 '3천억 달러 클럽' 가입에 논쟁 가열 / YTN

2021-10-30 5 Dailymotion

연일 뉴스의 중심에 서 있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'3천억 달러' 부자 클럽에 가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머스크를 겨냥했던 '억만장자세' 도입도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호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간기업 최초로 유인 우주선을 쏘아올렸던 괴짜 일론 머스크가 따낸 또 하나의 최초 타이틀! <br /> <br />테슬라 주가가 천 달러를 넘어 천 백 달러를 찍으면서 개인 재산이 3천억 달러, 우리 돈으로 353조 원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머스크가 '은메달'이라고 조롱하는 라이벌 제프 베이조스와의 격차는 120조 원으로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머스크의 재산은 핀란드(2,712억 달러), 칠레(2,529억 달러), 베트남(2,711억 달러)의 1년 국내총생산(GDP)보다 많다고 미국 CBS는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천문학적인 세금 걱정도 덜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최고 부자 700명에게 억만장자세를 물리면 58조 원을 낼 것으로 예상돼 머스크가 크게 반발했지만, <br /> <br />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 돈을 쓰려던 사회안전망 예산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없던 일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돈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 논쟁은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억만장자들이 세금 무산에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며 머스크가 주식을 팔지 않는 한 소득세를 물릴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식량계획(WFP)의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은 "굶어 죽을 위기인 4천 200만 명을 돕기 위해 7조 원이 필요하다"며 "머스크와 베이조스가 한 번만 나서 달라"고 읍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호준석입니다.<br /><br />YTN 호준석 (junes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03013230155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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