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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회복 시작되도 기업들 "원격·대면 혼합형 근무"

2021-10-30 0 Dailymotion

일상회복 시작되도 기업들 "원격·대면 혼합형 근무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 사태로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실시한 지 2년이 다 돼가죠.<br /><br />이 방식이 정착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돼도 전면 출근을 할 것 같진 않습니다.<br /><br />필요시엔 회사에 나오지만, 재택근무나 거점 근무 등 다양한 업무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1년 차 직장인 전설아씨는 지난 3월부터 출퇴근 시간이 1시간이나 단축됐습니다.<br /><br />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회사의 '거점 오피스'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화상회의 등을 통한 원격업무도 자리를 잡아 일상회복이 시작돼도 매일 본사 출근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.<br /><br /> "본사 사무실 출근이나 재택, 거점 오피스 이렇게 선택지가 넓어져서 개인적인 업무 상황이나 스케줄에 맞춰서…업무적으로 공백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조직적으로 경험을 했기 때문에…"<br /><br />서울과 인근에 5곳의 거점 오피스를 둔 SK텔레콤은 원격으로 업무 수행 결과만 확인하는 방식을 이어가고, IT기업 네이버와 카카오도 재택근무 원칙을 유지합니다.<br /><br /> "카카오는 2021년 말까지 현재의 전면 원격근무 체제를 유지할 예정입니다."<br /><br />중소기업들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경우 계속 유지하겠다는 비율이 40%를 넘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해외 출장, 대면 교육은 다시 시작했고 재택근무 비중을 일부 조정한 곳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는 국내외 출장을 사업부 판단으로 진행하고 대면 회의는 10명, 교육은 20명까지 가능합니다.<br /><br />LG전자도 재택근무 의무 비율을 50% 이상에서 40%로 축소했고, 현대차는 완전히 차단했던 외부인 사옥 방문을 접종 완료자에 한해 다시 허용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로 인한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업무 기술의 발전은 기업의 업무 방식에 대한 개념도 바꿔놓은 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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