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공업계 고용유지지원금 종료…저비용항공사 무급휴직<br /><br />정부의 항공업계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이번 달부터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직원 무급휴직을 시행합니다.<br /><br />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오늘(1일)부터 직원들의 유급휴직을 무급휴직으로 전환하고, 제주항공은 12월에 무급휴직을 시행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무급휴직으로 전환돼도 정부 지원금은 별도로 지급되지만 실질 수령할 수 있는 수당이 감소하면서, 지난해 3월부터 휴직을 이어온 항공사 직원들의 생계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고용부는 올해 1월부터 항공사에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해왔으며, 두 차례 연장해 이달까지 이어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