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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영관내 음식물 허용 첫날..."괜찮다" vs "아직은..." / YTN

2021-11-01 0 Dailymotion

일상회복 1단계 시행으로, 오늘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상영관 안에서 음식을 먹으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공립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인원제한 규정을 없앴는데요, <br /> <br />문화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영화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. 김혜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용산 CGV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부터 상영관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는데요,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금 제가 서 있는 곳은 팝콘이나 간단한 음식을 살 수 있는 영화관 매점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부터 이곳에 있었는데, 음식을 사서 상영관에 들어가는 관객도 있고, <br /> <br />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아직은 음식을 먹는 게 꺼려진다는 관객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음식물 허용에 대한 규정을 다시 한 번 설명드리면, <br /> <br />백신 패스관은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이나 48시간 내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18살 이하 학생은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학생증을 소지하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자라고 해도, 음식을 먹는 상영관이 꺼려진다면 기존 일반 상영관을 이용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일반 상영관에서는 일반 음료만 먹을 수 있고, 반드시 띄어 앉기를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영화관 측은 우선 전체 상영관의 20~30% 정도를 '백신 패스관'으로 운영하고 향후 관객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더 늘릴지 판단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상영관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된 건, 지난해 말 '3차 유행'으로 금지한 이후 거의 1년만입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오늘부터는 수도권에서도 자정 이후 심야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공립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도 방역지침이 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현대미술관 등은 오늘부터 사전예약제가 사라져 관람 인원 제한이 없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관람객이 몰리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은 예약해야 관람 가능한데, 국립현대미술관의 경우 시간당 관람 인원을 30명에서 60명으로 늘렸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침체 된 문화예술계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조심스레 반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규모 유행에 대한 우려도 큰 만큼,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더욱 중요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용산 CGV에서 YTN 김혜은입니다.<br /><br />YTN 김혜은 (henis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110116240807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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