키즈카페에서 불의의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5살 여자아이가 장기 기증으로 다른 환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8일, 5살 전소율 양이 심장과 좌우 신장을 다른 환자 3명에게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 양은 지난 2019년 키즈카페에서 놀다가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해 뇌가 제 기능을 못 하게 되면서 투병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위로 음식물 관을 연결하는 수술을 앞두고 심정지가 오면서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 양의 아버지 전기섭 씨는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장기를 이식받은 아이가 살아있는 동안 소율이 역시 살아있는 것으로 느낄 수 있어 많은 위안이 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대겸 (kimdk10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0211483541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