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이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정부의 가상자산 과세를 1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완주 정책위의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까지 정부는 원안을 사수하겠다는 입장이지만, 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를 연기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당정 협의나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 조만간 추진 방향을 밝히고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병욱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안에 법을 만들고 내년에 준비해 2023년 소득분부터 가상자산에 과세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내년 1월부터 가상자산 양도차익을 복권 당첨금과 유사한 기타소득으로 분류해 250만 원이 넘는 차익분에 20%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민석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0305092401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