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, 민주노총 13일 집회 금지 통보<br /><br />오는 1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노총의 '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'에 서울시가 금지 통보를 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노총은 앞서 서울 시내 4개 지역에서 집회를 하고, 접종 완료자 499명씩 한 무리를 이뤄 70m씩 거리를 두고 세종대로 등에 모여 행진하는 집회 계획을 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와 경찰은 이에 대해 사실상 같은 장소에 1만 명이 모이는 단일집회로 보고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을 이유로 집회 금지를 통보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노총 측은 "충분히 안전하게 집회를 치를 수 있음에도 막는 것은 문제가 있다"며 "다시 경찰에 집회신고를 할 예정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