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지막까지 총력전…"내가 이재명 꺾을 것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당심과 민심을 잡기 위해 '총력전'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네 명의 후보는 마지막까지 "이재명 후보를 꺾을 적임자는 자신"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석열, 홍준표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'안방' 경기도로 달려갔습니다.<br /><br />경기 북부를 찾은 윤석열 후보는 의정부와 연천, 포천의 시장 상인들을 만나며 민생행보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 "이렇게 버티시는 거 보니까 저도 마음이 짠하지만 어쨌든 저희가 이번에 반드시 정권교체 해서 이 분들 더 따뜻하게 보듬겠습니다."<br /><br />홍준표 후보는 수원을 찾아 "이재명 후보를 꺾을 수 있는 후보는 자신"이라고 강조한 데 이어,<br /><br /> "다시 대선에 나서면 우리 경기도가 주축이 됩니다. 경기도 차베스를 잡으려면, 경기도가 주축이 돼야 합니다."<br /><br />젊은 층이 모인 홍대거리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유승민, 원희룡 후보도 '이재명 때리기'에 집중했습니다.<br /><br />유승민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 농성장을 찾아 특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유 후보는 "후보가 되면 청와대 앞에 멍석을 깔고 특검을 관철시키겠다"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 "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정책과 토론과 도덕성 품격에서 확실하게 압도할 후보는 저밖에 없다…"<br /><br />원희룡 후보도 마지막까지 대장동 이슈를 파고들었습니다.<br /><br /> "정권교체라는 절대 절명의 여망을 실현하기 위해서 가장 현명하고 책임 있는 판단과 선택을 하시리라…"<br /><br />네 후보 모두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자신한 가운데, 최종 후보는 내일 결정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