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소수 품귀 현상이 지속되면서 요소수를 많이 쓰는 화물차 운전자 등은 당장 다음 주부터 물류 대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요소수 공급과 관련해 이렇다 할 방안을 찾지 못하는 정부는 일단 사재기 행위를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민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의 한 시멘트 제조공장. <br /> <br />요소수 공급 부족 사태에도 레미콘과 덤프트럭, 트레일러 등 중장비가 쉴 새 없이 드나듭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곳에서 레미콘을 운전하는 조영일 씨는 하루하루가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차에 남은 요소수는 70%. <br /> <br />앞으로 2주도 버티기 어려운 양입니다. <br /> <br />[조영일 / 레미콘 기사 : 여러 가지로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정부에서도 대책 자체가 없기 때문에 저희도 손 놓고 있을 수밖에 없고….] <br /> <br />시멘트 원재료를 실어나르는 트레일러 기사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당장 이틀 뒤면 차가 멈출 처지라며, 이대로라면 '물류 대란'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이동기 / 트레일러 기사 : 이 상태가 유지된다면 다음 주 수요일이나 목요일 정도면 차가 다 설 수밖에 없어요. 저희가 멈추면 레미콘 사장님들도 당연히 자동으로 멈출 수밖에 없고….] <br /> <br />수도권 화물차 거점인 트럭 터미널에선 요소수 걱정에 장거리 운송을 포기하는 화물차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요소수가 벌써 바닥나 이미 운행을 멈춘 차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승호 / 화물차 기사 : 하루 벌어 하루 쓰고, 남은 돈으로 자동차 할부 금액도 내야 하는데, 지금 일을 못 하니까 어려울 수밖에 없죠.] <br /> <br />절실한 건 당연히 요소수 공급이지만 정부로서도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긴급 조치로서 사재기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 중심으로 사재기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공정위, 국세청, 관세청과 함께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엄정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아닌 만큼 요소수가 바닥을 드러낼수록 불안감은 더욱 고조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0422171062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