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요소수 부족 사태와 관련해 당 차원의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, 특사단 파견을 포함해 최대치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오늘(7일) 국회에서 열린 요소수 관련 긴급점검회의에서 이번 요소수 공급 부족 사태는 공급선이 다변화되지 못하고 중국이 독점하며 생긴 일종의 '차이나 리스크'라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우선 일시적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각국에 공급 가능한 라인이 있는지를 파악하고, 당·정이 협의해 특사단 파견 등을 동원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또 공급·유통 과정에 혼선이 없도록 사재기는 물론 필요하다면 가격 통제를 검토하고, 수입·유통을 공공 영역에서 일정 정도 담보하는 방법도 마련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근본적으론 이번 요소수 문제가 수입선 다변화와 국내 생산 기반 확보를 고민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며, 비슷하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영역을 전수조사해 대안을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0714473532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