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'요소수' 대란 사태를 맞아 당 지도부와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특사단을 동원해서라도 공급 해결을 위한 최대한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공식 일정 없이 '원팀' 선대위 구상에 주력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먼저 이재명 후보는 현안과 관련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후보는 오후 요소수 품귀 사태를 점검하는 당 차원의 긴급회의를 주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권 여당 대선 후보로서 직접 당 지도부에 회의를 요청하며 적극적인 현안 대응에 나선 건데요. <br /> <br />이 후보는 당장 부족한 공급을 해결하기 위해 특사단 파견을 동원해서라도 최대치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사재기는 물론이고, 필요하다면 가격 통제까지도 검토해봐야 한다며, 장기적으론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속도감 있는 대책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앞서 오전에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특수학교인 서진학교를 찾아 학부모들의 고충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진학교는 공립 지적장애 특수학교로, 설립 과정에서 장애 학부모들이 무릎을 꿇고 설립을 요청하기도 하면서 사회적 관심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통합교육의 공간에서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며, 오해와 편견을 깨기 위한 사회적 노력은 물론, 비용 문제를 해결하려는 재정 당국의 고민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SNS를 통해서는 희망을 잃은 청년들을 구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기꺼이 포퓰리즘도 하겠다고 말하며, 어제에 이어 오늘도 2030 세대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반면 윤석열 후보는 오늘 비공개로 선대위 구성 관련 행보에 나선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된 이후 어제는 이른 아침부터 민생과 청년 관련 행보를 보였던 윤 후보는 오늘은 별다른 공개 일정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당 안팎의 인사들을 만나며 관련 논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는데, 특히 윤 후보는 SNS에 올린 글에서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을 콕 집어 '원팀' 선대위 합류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홍 의원의 낙선 인사가 자신의 후보 수락 연설보다 빛났다고 말하며, 이제 모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0715514040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