손준성 "공수처 수사과정서 인권침해"…인권위 진정<br /><br />이른바 '고발 사주' 의혹으로 공수처의 수사를 받는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측이, 수사 과정에서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손 검사의 변호인은 오늘(8일)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의 주임 검사인 여운국 공수처 차장 등 4명을 인권위에 진정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손 검사 측은 피의자 소환부터 구속영장 기각까지 과정에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 등을 심각하게 침해당했고, 영장 청구 사실도 언론 보도 후에 통지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조사 과정에서 주임 검사에 대한 면담 요청을 거절당했고, 검사가 변호인에게 "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한다", "쓸데없는 데에 힘 낭비하지 말라" 등 비상식적인 언행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