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안함 재단이 천안함의 침몰 원인으로 '잠수함 충돌설'을 퍼뜨린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문제없다는 결정을 내린 것에 반발하며 재심의와 사과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천안함 재단은 성명을 통해 "방심위 통신심의소위가 천안함 폭침 관련 유튜브 게시물 8건에 대해 심의 결과, '해당 없음'으로 결정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천안함은 2010년 민군 합동 조사단 조사 결과, 북한 어뢰 공격에 의한 피격으로 결론이 났고, 문재인 대통령도 '북한의 소행이란 것이 정부의 입장'이라고 밝혔다"며 방심위에 유족과 생존자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방심위는 천안함이 좌초 후 잠수함 충돌로 반파됐으며 함정 절단면에 불탄 흔적이 없어 폭발에 의한 침몰이 아니라는 유튜브 영상에 대해 군이 삭제 또는 접속 차단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'해당 없음' 결정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천안함 재단은 천안함 피격 사건의 희생 장병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0년 국민 성금으로 설립된 단체입니다.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0912580724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