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외교부 "한국의 요소 수요 중시…적극 협상 중"<br /><br />중국 정부는 한국 내 요소수 품귀 사태의 원인이 된 중국발 비료 품목 수출 통제 조치와 관련해 "중국은 한국 측 요소 수요를 중시하며 해결을 위해 한국과 적극적으로 협상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외교부는 오늘(9일)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"중국이 요소 등 검사제도를 시행하는 수출입 상품의 목록을 조정한 것은 관리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조치이지 특정한 국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일단 중국 정부가 요소 등의 수출 통제에 대해 '국내적 조치'라고 선을 긋지 않고 외교적으로 해결할 여지를 열어뒀다는 점에서 후속 조치에 귀추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