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, 요소수 신속대응팀 투입…핫라인 구축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찰이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인한 매점매석 행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속 대응팀을 꾸려 현장에 투입했습니다.<br /><br />환경부와는 실시간 핫라인을 구축해 긴밀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요소수 유통시장을 어지럽히는 행위를 막기 위해 꾸려진 정부합동단속반.<br /><br />경찰은 전국 24개조 정부합동단속반에 신속대응팀을 투입했습니다.<br /><br />신속 대응팀은 시·도 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소속으로, 한 개조에 한 명씩 배치돼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요소수를 쌓아두고 팔지 않는 매점매석을 하거나, 공무원의 검사를 거부·방해하고, 촉매제 제조 기준을 위반한 경우 등이 단속 대상입니다.<br /><br />환경부가 고발을 하면, 경찰은 사안에 따라 시·도경찰청 또는 단속 현장을 관할하는 경찰서 지능팀을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즉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청은 환경부와, 시·도 경찰청은 지방환경청과 핫라인을 구축해, 긴밀한 협조 체계도 갖추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추가로 핫라인을 구축하여 단속 현황 및 정보 등을 공유해서 효율적인 합동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"<br /><br />경찰은 요소수 판매를 빙자해 대금을 가로채는 사기 범죄를 적극 수사하고, 유통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 활동도 강화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