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경기도 용인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공도서관의 대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.<br /> 무인 반납기 오류 같은 장애 발생을 바로 확인해 조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<br />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도서관을 찾은 시민이 무인 도서 반납기에 책을 넣습니다.<br /><br /> 하지만 책이 가득 찼는지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 "반납 관리자에게 반납하십시오."<br /><br /> 도서 대출과 반납 과정에 이런 장애가 생기면 정보가 관제센터에 전달되고, 곧바로 직원이 조치에 나섭니다.<br /><br /> 경기도 용인시는 '도서관 스마트 관제시스템'을 도입해 공공도서관의 도서 대출·반납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.<br /><br /> 용인 지역 18개 공공도서관의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, 그만큼 이용객들의 불편함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최용범 / 경기 용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