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회복 단계에서 방역의 주요 지표인 위중증 환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상황이 악화하자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왔지만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가 이렇게 증가하는 이유가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무래도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겨울철이 다가온 데다 60대 이상 고령층 확진자의 비율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상회복 단계에서는 확진자보다 더 중요한 지표가 위중증 환자 수인데요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이 늘어 473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에 이어 이틀째 역대 최다를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21명이 늘어 누적 3,033명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도 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,520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100명 가까이 늘면서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,494명, 해외 유입이 26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99명, 경기 816명, 인천 186명 등 수도권이 2,001명으로 국내 발생의 80.2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은 경남이 76명, 부산 68명, 충남 50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청장은 오늘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현재 상황이 계속된다면 1단계를 지속하거나 방역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위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는데, 아직 일상회복 1단계를 시행한 지 열흘밖에 되지 않아 진행 상황을 보면서 단계 전환이나 조치에 대한 부분들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1116282043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