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북부 네이멍구 지역에 최고 1m가 넘는 눈이 쌓이는 70년 만의 최대 폭설이 내리면서 축사 4천여 채가 붕괴됐습니다. <br /> <br />관영 CCTV는 최근 네이멍구 퉁랴오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68cm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일부 산간 지방에는 1m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CCTV는 아울러 이번 적설량이 지난 1951년 이후 가장 많아 '70년 만의 최대 폭설'로 기록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퉁랴오시 당국은 폭설로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만5천여 명이 피해를 입었으며, 축사 4천280여 채가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 당국은 또 지역 내 학교와 상가가 모두 문을 닫았으며 폭설로 집에 갇혀 구조를 요청하는 주민이 속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북부의 헤이룽장 성과 랴오닝 성 일대에도 최근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려 정전과 도로 통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11112243751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