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공산당이 40년 만에 이른바 '역사 결의'를 채택하고, 시진핑 사상을 중국의 '시대적 정수'라고 평가하면서, 시 주석의 장기 집권을 위한 중요한 명분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공산당은 오늘 제19기 6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를 폐막한 뒤 공보를 통해, '공산당 100년의 성취와 역사적 경험에 관한 결의'를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공산당은 또 시진핑 국가 주석의 이른바 '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'이 현재 중국의 시대적 정수, 즉 핵심이며 마르크수주의 중국화에 새로운 도약을 이뤄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공산당이 시진핑 주석을 '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'의 지도적 지위에 확고히 세운 것은 당과 중국인들의 여망을 반영한 것이며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 과정에서 결정적 의미를 갖는다고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내년 10월쯤 열릴 예정인 제20기 당 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이 최소 5년을 더 연임하면서 장기 집권을 할 수 있는 공산당 내의 강력한 이론적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11123224282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