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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'부스터 샷' 도입 후 항체검사 인기...실효성은 '분분' / YTN

2021-11-12 12 Dailymotion

고령층과 기저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'부스터 샷'을 접종 중인 미국에선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 항체가 어느 정도 있는지 보여주는 항체검사를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면역 형성 여부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지를 두고 전문가 의견은 분분한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대부분 무료로 검사가 제공되는 데다, 한인 동포들 가운데는 얀센 백신을 접종한 사례가 많아 검사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최은미 리포터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인 교회 앞에 간이 검사소가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항체가 몸 안에 얼마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항체검사입니다. <br /> <br />검사비는 무료, 부스터 샷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검사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은희 / 캘리포니아 산호세 : 한글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고요. 먼저 얀센 백신을 맞았는데 그래서 항체 검사 다시 하고 부스터 샷 맞아야 하는지, 안 해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왔습니다.] <br /> <br />[심영민 / 캘리포니아 산호세 : 검사를 해서 항체 형성됐다고 하면 마음이 편하니까 그런 면이 젤 크죠. 저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오늘 항체 검사를 받기로….] <br /> <br />미국식품의약국 FDA는 지난해 말, 항체검사 키트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면 몸 안에 들어온 바이러스가 세포로 침입해 감염되지 않도록 중화하는 항체가 생성되는데, 검사기관 관계자들은 혈액을 채취해 중화항체가 얼마나 만들어졌는지를 비교적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[유영준 / 항체검사 의료기관 연구소장 : (혈액을 채취해) 중화항체가 얼마만큼의 수치가 있는지를 찾아내서 의뢰하신 분에게 수치를 정확히 알려드립니다. 하이, 로우, 미디움 이렇게 돼 있는데 로우, 미디움이거나 항체가 없는 경우에는 저희가 알려드리고 거기에 따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드립니다.] <br /> <br />2주 전 저도 코로나 항체검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7개월 전, 얀센 백신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저의 항체 수치는 중간 수준으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실효성을 두고 전문가들 의견은 엇갈립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 후 개인 면역 여부를 파악하는 데 참고할 만하다는 의견도 있지만, 중화항체 자체가 검사하기 어렵고 실제로 항체 수치가 정확하다고 해도 신형 바이러스인 코로나19의 경우, 면역 형성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은미 (jminlee101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11302440795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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