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문제와 관련해 가장 큰 문제는 불신이라며 구조조정 우려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경남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소를 찾아 경영진과 만난 자리에서, 핵심 문제는 고용 안정에 대한 우려와 함께 협력업체 홀대로 지역경제가 나빠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런 우려를 막기 위해 협상 조건에 명확히 하거나, 정부의 감독 강화를 여당이 챙겨봐 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이 후보는 대우조선소 노조와 시민대책위원회도 만나 구조조정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노동자들이 감내할 수 없는 피해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진행 중인 합병 절차를 어떻게 하겠다고 즉흥적으로 말하는 건 매우 무책임하다며, 합병의 합당성과 행정의 일관성, 인수주체의 문제 이렇게 세 가지 단계로 고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1412553128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