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콰도르 과야킬에 있는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최소한 재소자 68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에콰도르 경찰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보도에 따르면 폭동은 현지시각 12일 오후 7시 갱 출신 수감자들이 라이벌이 머무는 교도소 내 다른 구역의 벽을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하고 총을 쏘며 공격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폭동은 8시간 동안 계속됐고, 경찰이 교도소 유혈 충돌 현장에 진입해 소총과 다이너마이트, 권총 등을 찾아내 압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혈 충돌의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교정 행정이 거의 마비 상태인 에콰도르에서는 올해 들어 마약 조직원들 간의 주도권 다툼으로 재소자 300명가량이 살해됐습니다.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11502403200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